요즘 밤낮이 바꼈다… 근데 내 체크인 시간은 8시였음 = 거의 밤새고 감
우리 집에서 디즈니까지 가려면 25분 정도 걸리는데 사진을 7시 45분에 찍는다고 돼있어서 혹시 몰라 7시 쯤에 출발했다 (여정표에 적어도 10분 일찍 도착하라고 돼있음)
평소에 디즈니를 갈 일이 없어서 엑싯 잘못 빠질 뻔 하기도 하고,,, 끼워줘서 정말 압도적 감사ㅠ
어찌저찌 플라밍고 크로싱에 도착했는데, 주차하는 차랑 드랍오프 하는 차랑 들어가는 곳이 다르니까 주의하기
문제는 주차를 하고 나서 딱히 어디로 가야 한다는 표지판이 없다는 건데… 그래서 나는 조금 헤매다 다른 사람 따라 갔다🥹
플라밍고에 입소하는 사람이랑 옵트 아웃한 사람들 줄이 다르니까 잘 보고 줄 서야 된다. 나같은 경우엔 7시 40분 정도에 도착해서 줄이 빨리 줄어든 편이었는데 (나름…) 20분 뒤에 도착한 애는 거의 두시간 반 걸린 것 같더라. 나는 한시간 걸림
그리고 인상 깊었던 건, 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18-22살 사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보였다. 내 앞에 사람도 디즈니 네트워킹하려고 프로그램 지원한 사람이었음. 아무래도 옵트 아웃 한 사람들 대부분은 원래 올랜도에 살던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 잠깐 하고 떠나는 사람보다는 디즈니에서 커리어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내 뒤에 있던 사람도 두번째로 참여하는 거라고 함
도착하는 날에는 그냥 사진 찍고 백그라운드 체크만 한다. 근데 이게 한시간이나 걸렸다고요…
사진 찍을 때는 선글라스, 헤드폰, 얼굴 피어싱을 빼야 된다. 나는 피어싱 막힐까봐 기다리면서 뺐는데 좀 민망했음ㅎ,,,
백그라운드 체크는 그냥 몇 시 체크인이냐, 범죄 저지른 적 있냐 묻고 종이에 범죄 이력 체크, 사인한 뒤에 자리나는 곳에 가서 FBI 신원조회 하면 된다! + 핑거프린트 (내 지문이 오늘 한 것 중에 제일 쉽게 찍혔다고 함ㅋㅋㅋ)
면허증 스캔만 하면 웬만한 건 다 뜨는데 태어난 나라랑 국적만 얘기해주면 된다. 내 담당자 분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자기도 몇 번 간 적 있다길래 군대 있었냐고 물으니까 맞다고 그랬다ㅋㅋㅋ 나도 군대 가고 싶었는데 가족들이 반대했다, 코스트가드 가고 싶었는데 수영을 못한다 뭐 이런 얘기 함
올 때는 아침이라 짧게 걸렸는데 갈 때는 트래픽때문에 40분이나 걸렸다… 피크민 꽃 심으면서 가니까 3500송이인가 심김 = 개느리단 뜻
체크인을 하면 파크 호퍼 티켓이 나오는데, 체크인 주간에 3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굳이 3일 연속으로 사용 안해도 됨

궁금한 건… 나처럼 플라밍고 크로싱에 안살고 친구랑 같이 프로그램 안하는 사람들은 혼자 가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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