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른 블로거들처럼 이것저것 올리고 싶긴 한데 사실 디즈니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거 외에는 그냥 살던 곳에 계속 살고… 학교도 뭐 그냥 계속 다니고… 똑같은 일상이라 올릴만한 게 딱히 없다🥲 그래도 뭐라도 기록하고 싶어서 글 남겨봄
사실 트레이닝이 끝난 이후에는 계속 같은 업무의 반복이다
내가 배정받은 롤의 경우에는 다른 로케이션을 마음대로 픽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로케이션의 리더가 승인을 해줘야 일을 하러 갈 수 있는 구조라 난 아직까지… 한 번도 다른 로케이션에서 일을 안해봄… 다음주에 ESPN 어셔 하나 픽업하긴 했다
어쨌든 디즈니에서 일을 하면 단순히 일만 하는 것 말고도 다양한 이벤트들을 여는데 거기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한다
물론 로케이션마다 다르고 리더마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경험한 걸 쓰는 거임=사바사라는 거
백스테이지 투어
백스테이지 투어는 DORMS에서 등록하는 게 있고 내가 일하는 로케이션 같은 경우에는 리더 한 명이 여기서 일하는 캐스트들만 데리고 백스테이지 투어를 하는데 난 일단… 안해봄ㅎㅎ
왜냐면 아침 일찍 (6시-7시 사이) 가야 되는데 백스테이지 투어 하려고 왕복 한시간 운전하기엔 좀 무리인 것 같아서,,, 그리고 인기도 많아서 마감도 빨리 끝난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트론, 타워 오브 테러, 사파리, 정글 크루즈 등등 간 것 같다 물론? 내가 안해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어유??????
홈룸 미팅
리더마다 배정된 캐스트들이 있는데 씨피같은 경우에는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프로그램 끝나면 뭘 할 건지, 디즈니에서 쓸 수 있는 리소스 같은 걸 공유하는 미팅이 있다
대략 30분 정도 이야기 한 것 같고 나같은 경우에는 파트타임으로 넘어가고 싶다고 하니까 디즈니 아스파이어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얘기해주고 카운슬링도 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미팅하고 나서 카운슬링 세션 잡아서 겁나 울고 옴ㅋㅋㅋㅋㅋ 주제마다 열 번인가? 세션 잡을 수 있다고 했고 걍… 다른 사람한테 못털어놓는 얘기들 하면서 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테라피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하거나 그런 건 아님
잠시 얘기가 샜는데 여튼 홈룸 미팅은 대략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냥 정보 공유 시간이다 내가 커리어적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누구랑 밋앤그릿 하면 좋을지 이런 것도 얘기해줬다
아마 3월인가? 한 번 했고 다음 달에 한 번 더 하자고 했었음
타운홀 미팅
이건 리더의 리더인 프로프라이어터가 어떻게 하면 내가 일하는 로케이션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씨피들한테 물어보는 자리인데 아마 안하는 로케이션이 더 많을 것 같다
내가 일하는 곳은 일단 리더들이나 코디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려고 하는 편이고 이벤트도 꽤 많다 예를 들어서 여기서 일하는 캐스트들을 위한 캐릭터 밋앤그릿도 있고 일 끝나고 파티하는 날도 있었다 (내가 일 하는 날 아니라 안감ㅋㅋㅋㅋ)
이런 이벤트들 중에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일하면서 불편 사항같은 게 있는지 얘기함
DORMS 러닝
이건 DORMS에서 등록할 수 있는 클래스 같은 건데 디즈니에서 일하는 현직자들이 자기 커리어에 대해서 얘기하고 질문받는 클래스랑 커리어 준비 관련한 클래스가 있다 레주메 어떻게 쓰는지,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할지 이런 거
근데 커리어 관련한 건 대부분 미국에서 취업 준비할 때 적용되는 문법이라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취업 가능한 신분이 아니라면 사실 굳이 안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하다 내가 프랑스에 있었을 때 썼던 레주메랑 미국 레주메랑 전혀 다르고 일을 구하는 방식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아 그리고 레주메나 포트폴리오 리쿠르터가 첨삭해주는 세션도 있다! 근데 줄이 겁나 길어서 한시간 기다림ㅋㅋㅋㅋㅋ
내가 안들어본 클래스 중에는 경제 관련이랑 미국 수어 배우는 클래스도 있는데 아마 들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대부분 클래스가 아침에 있고 왕복 한시간 드라이브 이슈…
러닝 외에도 DORMS에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 아무래도 플라밍고 내에서 하는 이벤트라 그것때문에 거기까지 가는 건 오바고 근처 트립 가는 건 굳이 여기서 등록 안해도 개인적으로 갈 수 있어서 나는 안해봤다
지금 생각나는 건 이 정도고 아마 더 있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이런 이벤트들에 많이 참여하는 편은 아니라… 쓰고 보니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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