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디즈니 인턴] 본격적인 일 시작 전 애니멀 킹덤, 매직 킹덤, 할리우드 스튜디오, 앱캇 다 부시기

닉네임! 2026. 2. 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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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킹덤 / 매직 킹덤


체크인이 끝나면 3일 간 쓸 수 있는 파크 호퍼 티켓을 주는데 기간은 1/12부터였다
근데 요즘 밤낮이 바껴서 너무 피곤해버려…~
그래서 그냥 다른 애들이랑 같이 가기로 한 날에 밤새고 (ㅋㅋ) 애니멀 킹덤 오픈런 뜀

길가다 마주친 러셀이랑 더그
갑자기 생각난 건데 스쿼럴!! 이라고 소리치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

애니멀 킹덤은 아무래도 좀 작기도 하고 할 건 별로 없는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아바타 시뮬레이션부터 하고 (50분 대기랬는데 한 30분 정도 기다림. 시뮬레이션이 3D라 초점이 잘 안맞긴 했는데 퀄리티 자체는 되게 좋다고 느낌) 그 옆에 있는 다른 라이드 타러 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판도라의 동물과 식물 탐험 약간 이런 느낌인 라이드
딴 건 모르겠고 저 나비족을 구현한 게 대박이었음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나왔을 당시에 제일 돈 많이 들어간 캐릭터? 라고 그랬다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건지 저게 막 움직이고 노래도 함

사파리에 가서 동물들을 봤다
궁금한 건 자연에서 잡아먹히는 것보다 여기서 안전하게 사는 게 좋을까? 육식동물들은 사냥 실패해서 굶을 걱정 없이 밥 계속 주니까 행복할까? 이런 거

데이지덕 팬미팅 열리고 있길래 귀여워~ 하면서 지나갔는데 뒤에서 도널드덕 얘기가 나와서 oO 쟤는 데이지 아닌가… 하고 뒤돌아봤더니 우리 뒤에서 도널드덕이 따라오고 있었음

출구로 나가는 길에 애기랑 놀아주는 케빈도 보고 매직 킹덤으로 갔다
난 어릴 때 놀이공원 가서 마스코트들이 인사해주면 ㅈㄴ 무서워서 엄마 뒤에 숨음… 나만 그랬나🥹
아!!!!!!! 근데!!! 버스 간격이 엄!!!청!!!! 길다!!!! 한 20분 넘게 기다린 듯?????????
그리고 버스라고 적혀진 게 셔틀 버스랑 디즈니 버스로 나눠져있는데 다른 파크로 가는 버스는 버스 인포메이션이라고 적혀진 곳 바로 옆에 정류장 있으니까 거기로 가면 된다



디즈니를 하루만 갈거면 매직킹덤을 가라는 이유가, 라이드가 더 재밌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캐슬은 매직킹덤에만 있다*
메인스트릿을 지나고 캐슬이 보이면 진짜 디즈니구나~ 싶은 느낌

그리고 이 날은 진짜… 추웠다ㅜ 밖에서 기다리기 넘 힘들었슴
작은 팁을 주자면
1. 싱글라이더 있는 기구면 그냥 싱글라이더로 타기
시간이 훨!!씬 절약된다 어쩔 땐 그냥 바로바로 탈 수도 있음
2. 음식은 마이 디즈니 익스피리언스에서 미리 주문하기
굳이 줄 안서도 된다
3. 머천다이즈 살 때도 앱 내에서 스캔해서 구매한 뒤에 캐스트 멤버한테 보여주면 줄 안서고 계산 가능하다

사실 디즈니는 언제 사람이 더 많냐의 문제지 인기 라이드들은 기본 한시간 웨이팅이라 라이트닝 패스 안쓰면 줄 서다 시간 다 간다…🥹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 싶으면 꼭 싱글라이더로 줄 서길

밤새고 간 거라 너무 피곤해가지고 매킹에서는 라이드 한 두개 탔나? 그 뒤에 좀 쉬다 나가려고 하는 길에 트론 웨이팅 타임이 25분으로 떠있어서 바로 뛰어갔다

후기는 음~~ 출발할 때 너무 빨라서 와 나 ㅈ됐다… 싶었는데 라이드 자체는 그닥 무섭지는 않았음
근데 타고 나오니까 줄 엄청 길어져있고 웨이팅 70분으로 늘어나있더라
25분 보자마자 들어간 게 신의 한수 아마 25분도 아니고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1월 중순까지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직 있으니까 늦은 크리스마스 기념하기도 좋을 듯
(물론 날씨도 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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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튜디오 / 앱캇


이 날은 트레디션이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파크 갔다 가려고 11시 쯤에 할스에 감 트레디션은 내 경우엔 6시 반이어서 한 6시 쯤에 나가면 되겠지,,,~ 했는데 대참사가 일어날 뻔함

할리우드 스튜디오라 그런지 야자수를 캘리포니아에서 많이 보이는 걸로 깔아놨다
물론 플로리다에도 있지만 이보다 흔한 종류는 짧뚱한 거라

할스는 파크 네개 중 가장 작은데 (아닐수도) 웨이팅은 진짜 긺
이유가 뭘까…
그래도 라이드들 싱글라이더로 타면 대기 시간 짧아서 ㄱㅊㄱㅊ

아마 여기서 제일 인기많은 라이드가 타워 오브 테러랑 락앤롤러코스터일 것 같은데 (스타워즈도 인기많음) 중요한 건,,, 내가 무서운 걸 못탄다~~~~,,,
앞에서 고민만 졸라리 하다가 못타고

라이드 안타고 사진만 냅다 찍었다
인디애나 존스 쇼는 스턴트를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는 거였는데 진짜로 채찍 휘두르고ㅠ 불도 나오고 비행기도 뒤에서 달달거리면서 등장함ㅋㅋㅋㅋㅋ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앱캇은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갈 수 있는데 리조트에서 내려서 한 번 갈아타야 된다
피크민 꽃심기 시작한 채로 탔더니 대략적인 시간이 자동으로 나왔는데 한 25분 정도 걸렸음
속도가 느려서 꽃 왕창 심기니까 피크민 하는 사람이라면 꼭 피크민 킨 채로 스카이라이너 타기***

스카이라이너에서 내리면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는 프랑스랑 영국 파빌리온 사이에 있는 입구다
원래 여기가 포토스팟이라는데 뭐 시계토끼나 앨리스가 나오는 건가…? 그건 모를
일단 나는 못봤다

라따뚜이 라이드
파빌리온들 몰려있는 곳에는 라이드가 없다고 보면 되는데 보통 앱캇은 술마시러 간다 적어도 내 주변은 그럼
왜냐면 나라마다 파빌리온이 있고 거기에서 다 다른 술 종류를 팔거든요,,,
여튼 파빌리온 쪽에서는 유일한 라이드인 라따뚜이 라이든데 애기들 용이라 와 나는 라따뚜이 엄청 팬이다 이런 거 아니면 굳이 안타도 될 것 같다 왜냐면,,, 싱글라이드로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이 시간이면 테스트 트랙 싱글라이드로 두 번 탈 수 있음 아니 세 번 탈 수 있을지도

분명 서점이라고 돼있어서 들어갔는데 향수를 팔고 있길래 내가 잘못봤나 해서 찍음

파리 느낌나는 프랑스 파빌리온
실제 프랑스 건물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퀄리티는 비교할 수 없지만 앱캇의 장점은 한 곳에서 여러 나라의 분위기를 볼 수 있자는 것 같다
물론 이게 실제로 여행가는 거랑은 다름ㅋㅋㅋㅋㅋ 같은 곳에서 일하는 미국 애가 자기는 미국을 너무 사랑해서 다른 나라를 갈 필요도 못느끼겠다고, 가고 싶으면 앱캇 가면 되지 그랬는데 그래라… 싶었다 니가 앱캇에 만족한다면 굿폴유

그리고 앱캇은 지금 아트 페스티벌 기간이라 이렇게 그림 그리는 페인터를 볼 수도 있고, 그림을 살 수도 있다
테마는 다 디즈니 관련이지만 부스마다 느낌이 다 다름

프랑스 파빌리온에서 뭉텅이로 팔던 레미
사고 싶었는데 블루 아이디 아직 없어서 참았다
캐스트 멤버는 10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머천다이즈를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홀리데이 시즌이라)
그 외에는 20% 할인 가격
그리고 주차도 무료로 가능함!!! 개꿀

아 맞다 중국 파빌리온 쪽에서 버블티를 팔길래 8불 주고 마셔봤는데… 이런 보바는 난생 처음…
모기티 가서 리얼타로보바 마시길

테스트 트랙은 제너럴 모터스랑 협업한 라이드라 타고 나오면 제너럴 모터스 쇼룸이 있다
지엠씨만 있는 게 아니라 콜벳 쉐보레 캐딜락도 있는데
내가 사고 싶은 뷰익 엔비스타가 보임… 너무 예쁨… 컬러도 딱 내가 사고 싶은 색으로 나와있는데 진심 초절정갈망 그자체
AWD 옵션만 있었으면 고민도 안하는데🥹🥹🥹



그리고 아까 대참사가 일어날 뻔이라고 한 이유가 뭐냐면
나는 당연히 우버를 부를 때 프랑스 파빌리온 쪽으로 가야 되는 줄 알았다 그 쪽으로 들어왔으니까
그래서 니모 테마관에서 나온 뒤에 프랑스 파빌리온까지 20분을 걸어서 출구로 나왔는데

우버가 안잡혀….

자꾸 위치를 다른 쪽으로 바꾸라고 하고 뭔가 이상해서 근처에 있는 캐스트 멤버한테 물어보니까

이 쪽은 스카이라이너 전용 출입구라 우버가 안온대…

이 때가 6시 되기 직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어쩌지??? 싶어서 사실은 나 플라밍고 크로싱스 가야 된다 트레디션이 곧이다 우버 어디서 타냐 우다다다 물어보고 출구 기준 오른쪽으로 쭉 가면 리조트가 있는데 거기에서 우버 부르면 된다는 답을 받음

하 아니었으면 앱캇 다시 가로질러서 나가야 될 뻔…^^
다행히도 제 시간에 도착했고 트레디션은 다른 블로그들에서 찾을 수 있듯이 회사 소개하고 대략적인 씨피 관련 설명 정도였다
그리고 네임택 찾기+미키 모자+미키 캐릭터 나와서 인사

난 한국 블로그만 봐서 몰랐는데 내 네임택은 내가 어디 출신인지가 아니라 학교 이름으로 돼있다 입사 전에 네임택 밑에 출신지 어디로 할래? 라는 질문도 왔어서 당연히 출신지로 나올줄
알고 보니 출신지로 적히는 건 ICP들이고 그냥 미국에서 대학 다니는 사람들은 대학 이름 적힌 걸로 나옴,,,
물어봤더니 코스튜밍에서 5불 내면 새로 만들 수 있다능데 머… 굳이 그렇게까지 바꾸고 싶진 않음ㅎ